건강관리 스마트워치 내가 사고 싶은 이유 (갤럭시 워치8)
20대, 30대에는 시계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 탓에 항상 다음 기회로 구매를 미뤘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에 시계는 불필요해 보였거든요. 하지만 갤럭시 워치8을 보면서 다시 건강관리 스마트워치를 사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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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 시계에 눈길이 가는 이유
한창 20대에는 시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패션의 관점으로 시계를 보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시계에 대한 저의 관심은 뚝 떨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건강관리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애플, 샤오미 등 굴지의 스마트폰 회사들은 모두 건강관리 스마트워치를 출시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신작이 나올 때 마다 그들의 제품에 대해 알아보곤 했습니다.
건강관리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지금부터 본인의 건강관리를 도울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8에 대해서 제가 느끼고 생각하는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갤럭시 워치8 디자인
원래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점점 더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작 갤럭시 워치 시리즈도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하여 다양한 종류의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건강관리 스마트워치를 원하고 있었던 저에게 갤럭시 워치 시리즈는 정말 딱 좋은 모델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갤럭시 워치 모델은 동그란 화면 스크린이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워치8 디지인 쿠션 디자인으로 스크린은 동그랗지만, 그 뒤에 모서리가 둥근 네모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이 디자인이 심플해서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착용하지 않은 듯한 무게와 착용감
실제로 제가 갤럭시 워치 8 모델(40mm)을 착용을 해 봤는데, 정말 가벼웠습니다. 러닝이나 운동 목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딱 인 듯합니다.
또한, 착용감 없이 너무 편안했습니다. 착용한 후 손을 흔들고 해 봐도 정말 착용하지 않은 듯 하게 편안했습니다.
제 손목 둘레는 보통 다른 손의 엄지와 중지로 잡았을 때 잡히는 정도로 저는 성인 평균 남자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재어 보니 17mm 정도 되었고, 스트랩의 마지막 구멍에 넣어 착용했을 때 꽉 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 또는 둘 정도의 여유를 두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갤럭시 워치8 건강관리 기능
전작과 비교해서 새로 생긴 건강관리 기능은 바로 러닝 코치, 항산화 지수 측정, 취침 시간 가이드, 혈관 스트레스 측정 등이 있습니다. 건강관리 스마트워치인 만큼 이런 부분들 놓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 개인형 맞춤 트레이닝 (러닝 코치)
러닝 코치라고 해서, 일종의 러닝 레벨 테스트를 치른 후, 본인의 레벨에 맞게 러닝 프로그램을 짜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본인은 그 러닝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매일 러닝 나가시면서, 오늘은 어디로, 얼마나 뛰어야 하나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딱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운동복과 러닝화 신고 딱 나와서, 이미 해야 하는 러닝 프로그램이 미리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저속 노화의 핵심, 항산화 지수
건강관리 스마트워치 답게 이번 갤럭시 워치8에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읽어 내며, 항산화 지수 측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항산화는 우리 몸 속에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과정을 의미하여, 수치가 높을 수록 저속 노화에 유리하다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수치가 낮은 분들이 실망할 필요가 없는 것이, 이 수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식단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본인이 아주 쉽게 건강 관리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8 항산화 지수 측정 방법은 위의 사진과 같이 워치 뒷면에 엄지로 꾸욱 누르시면 측정이 됩니다.
3) 숙면을 위한 취침 시간 안내
이것은 불규칙한 취침 시간을 가지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기능 같습니다. 저는 보통 밤 11시~12시에 자고, 아침에는 대략 8시 정도에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데, 밤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같는 것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취침 시간 가이드는 3일 동안 갤럭시 워치8을 잘 때 착용하면,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인의 최적 취침 시간을 알려 줍니다. 심지어는 취침 시간이 다가오는 알림까지 보내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잠은 우리 생활에 너무나 중요합니다. 잘 자기 위해서는 좋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일정하게 취침 시간을 가져가는 것이 매우 의미 있기 때문에 이런 기능은 본인만의 수면 패턴을 가져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현재 몸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혈관 스트레스 지수
건강관리 스마트워치에서 제가 가장 원하는 기능이 바로 이것입니다. 저는 그냥 특별히 병원에 가거나, 어떤 검사를 받아서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아는 것보다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내 건강 관리 상태를 알고 싶습니다.
물론 이것이 병원 등의 검사보다 더 정확할 수는 없겠지만,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내 건강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저에게는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이런 데이터 들이 축적이 되다 보면, 저의 건강 상태는 어떻게 가고 있는 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그러면 건강 관리 플랜을 짜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왓치8 시리즈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왓치8 시리즈(울트라 제외)는 크게 기본 모델과 클래식 모델로 나눠집니다.
사실 저는 디자인은 클래식이 더 마음에 들지만, 무게와 저의 주 목적(운동, 러닝) 때문에 기본 모델이 더 마음에 끌리긴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건강관리 스마트워치 갤럭시 왓치8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현재 시계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 별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본인 건강관리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 건강을 가장 잘 지킬 수 있는 것은 저는 본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서 자신의 건강에 투자하는 것 만큼 더 좋은 효과를 보는 것은 저는 없다고 또한 생각합니다.
아마 검색 하시다 보면, 갤럭시 워치8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